안전지식·안전활동 프로그램 고평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안전문화 리더십’분야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안전문화 성숙도, 안전지표의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문화 리더십’, ‘작업안전’, ‘공정안전’, ‘보건’의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회사를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포스코는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지식과 안전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에 따른 작업현장 고위험·잠재위험 발굴 및 안전활동 참여 횟수 증가, 불안전 행동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난 2월에는 행복한 안전일터 구축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 응원 영상’ 사내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으로 선별된 작품들은 포항과 광양 제철소 사내 통화연결음 ‘Safety 컬러링’으로 제작해 적용하고 안전응원 영상으로 제작해 사내방송하는 등 안전 활동을 일상화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작업자의 신체 이상 감지시 즉각 구조신호를 보내느 스마트워치르 도입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이 안전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경영층을 비롯한 포스코와 협력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즐거운 안전문화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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