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코로나19 워리어 대상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 1회차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코로나19 워리어 대상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선 의료진, 공무원(역학조사 관리자, 의료폐기물 수거 전담반 등),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최전방에서 역할한 ‘코로나19 워리어’에게 산림치유를 통한 힐링과 재충전을 지원, 원활한 일상으로의 복귀와 지속적인 코로나19 극복 참여를 응원하고자 특별 기획됐다.

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보호대상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재단과 진흥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6년간 매년 약 3천여 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워리어 대상 프로그램으로 1천명이 추가 참여한다.

이번 코로나19 워리어 대상 프로그램은 19일부터 내달 말까지 총 25회차로 전국 산림치유원 및 숲체원에서 운영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위해 ‘온드림’이라는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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