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경험가능한 체험 공간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공간도 마련

라네즈 명동 쇼품 매장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명동 쇼품 매장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라네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명동 쇼룸’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라네즈 명동 쇼룸은 ‘라네즈의 방’을 콘셉트로 마치 고객이 자신의 방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쇼룸은 2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라네즈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체험 공간으로 마련했다. 직원의 도움 없이도 라네즈의 전 라인을 유형별과 피부 고민 별로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공간과 5대 핵심 제품(워터뱅크, 크림 스킨, 워터 슬리핑 마스크, 래디언-C, 퍼펙트 리뉴 라인)의 제형과 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매장 한쪽은 소파와 화장대, 거울 등으로 ‘방’ 콘셉트를 강조한 공간을 마련해 편안하게 쉬면서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2층에는 라네즈 명동 쇼룸만의 특별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비스포크 크림 스킨’ 공간이 있다.

고객이 보습과 탄력, 결, 톤 등의 피부 고민에 따라 네 가지 성분(히알루론산, PHA,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현장에 있는 조제관리사가 즉석에서 제조해준다.

크림 스킨 용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됐으며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라네즈는 이번 쇼룸 오픈을 기념해 소수의 인원이 매장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소규모 투어 프로그램 ‘라네즈 스테이’를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진 라네즈 디비전 상무는 “급변하고 있는 리테일 환경에 대응해 브랜드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경험 중심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라네즈 명동 쇼룸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쉼과 머무름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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