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순천·양평 분양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한화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 단지를 순천과 양평에 각각 오는 8월, 9월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포레나 순천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9개동, 613가구 규모로 오는 8월 분양 예정이다.

포레나 순천은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265가구, 101㎡ 67가구, 119㎡ 35가구 구성이다.

단지는 강청수변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교통망으로는 백강로, 순천IC, KTX 순천역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NC백화점 등 이용이 편리하다.

이어 올해 9월 분양 예정인 포레나 양평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예정)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포레나 양평은 반경 1km 내에 경의중앙선 및 KTX 양평역과 양평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으며 양평동초등학교, 양평고등학교 등 통학이 가능하다. 현재는 인근에 송파-양평간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개통 후에는 양평에서 서울까지 차량으로 15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순천과 포레나 양평이 들어서는 두 지역은 각각 처음 공급되는 포레나 단지”라며 “두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 적용이 비교적 적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하반기에 수원과 인천 등지에서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