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이 22일 자사 대구지역단을 방문해 FC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서영성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장으로부터 협업 사례를 경청했다. (앞줄 왼쪽부터) 송민용 ABL생명 재무실장,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 서영성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장, 왕루이 ABL생명 부사장이 '덕분에 챌린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ABL생명>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이 22일 자사 대구지역단을 방문해 FC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서영성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장으로부터 협업 사례를 경청했다. (앞줄 왼쪽부터) 송민용 ABL생명 재무실장,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 서영성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장, 왕루이 ABL생명 부사장이 '덕분에 챌린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ABL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이 올해 첫 영업현장 순방 행사로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대구지역단을 방문해 재무설계사(FC)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ABL생명은 지난 2월 대구지역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 직원과 FC, 고객보호를 위해 2월 24일부터 2주간 대구지역단 산하 지점과 고객센터를 폐쇄한 바 있다.

대구지역단은 사무실을 사용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FC들이 자발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지난 5월에는 전국 지역단 중 목표달성률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ABL생명은 이날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지역단에서 정례 이사회도 개최했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대표이사로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사회를 주재했으며 이후 대구지역단 FC와 임직원들을 만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듣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대구지역 코로나19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의 서영성 병원장을 초청해 '동심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청취했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저금리, 저성장,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펼쳐질 변화에 대비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업 문화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의 강의에서 체득한 ‘동심협력’의 메시지를 토대로 ABL생명이 건강한 협업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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