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K뷰티’ 프로젝트 시작 …독창적 컨셉트 지닌 브랜드 지원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세포라코리아>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세포라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세포라코리아가 신진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는 넥스트K뷰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세포라코리아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넥스트K뷰티’ 프로젝트에 참가할 루키 브랜드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세포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 K뷰티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신진 국내 브랜드를 발굴해 세포라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스트K뷰티는 품질을 기본으로 독창적인 컨셉트와 아이디어, 진정성 있는 스토리 등을 가진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해외 진출을 꿈꾸는 신생 국내 뷰티 브랜드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론칭한 지 3년 이내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며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보디, 프래그런스, 메이크업액세서리, 헤어 등 모든 뷰티 카테고리에서 지원할 수 있다.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와 프로아티스트, 세포라 MD 평가단 등의 전문가 심사와 마리끌레르 독자 서베이를 통해 최종 선정 브랜드를 뽑는다.

혁신성과 디자인, 창의성 등 제품과 관련한 기준과 함께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사회적 기여도 항목들도 평가할 예정이다.

4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브랜드는 세포라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합류해 파트너십을 맺는다.

최종 선정 브랜드는 팝업 이벤트와 마리끌레르 9월호 지면 노출, 브랜드 영상 제작 및 세포라와 마리끌레르 SNS 채널 바이럴 등의 추가 특전을 제공한다.

세포라코리아 관계자는 “세포라는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리드하고 전세계 여러 시장에서 신규 브랜드를 끊임없이 발굴하며 함께 성장해오고 있다”며 “K-뷰티만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 있고 열정 가득한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스트K뷰티는 마리끌레르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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