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김재환·에이프릴 등 출연 예정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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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코로나19 극복위해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라이브 K 콘서트’를 무료 생중계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K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관객의 참여 없이 진행된다. 또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아티스트들은 재능기부에 나섰다. 출연 예정인 아티스트는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등이다.

또 이번 공연은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레 tv와 시즌(Seezn) 앱으로 시청하는 국내 시청자들은 ARS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기부금 전액은 기부단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달된다.

올레 tv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K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부터 10일까지 올레 tv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하고 라이브 K 콘서트 영상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출연 아티스트의 사인 CD를 증정한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아지면서 ‘심리적 방역’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KT가 준비한 ‘라이브 K 콘서트’가 문화생활의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 콘텐츠를 새롭게 시도해 국민 생활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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