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환경 변화·고객 니즈 대응

<사진=Sh수협은행>
<사진=Sh수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Sh수협은행이 새로운 금융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에 대응해 모바일뱅킹 앱 ‘헤이뱅크(Hey! BANK)’를 30일 전면 개편했다.

Sh수협은행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만을 선별해 지난 2018년 헤이뱅크 앱을 선보였다.

헤이뱅크 앱은 지난해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융부문 최우상을 수상하는 등 은행분야 최고의 모바일뱅킹 앱으로 선정됐다.

주요 개선사항은 로그인 방식 변경으로 사용속도를 개선하고, 메뉴 구성을 미니멀화했다. 계좌조회부터 이체까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조회와 송금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계좌별 관리항목을 신설해 특정 계좌의 거래내역 조회, 해지 및 신고 등 쉽도록 개선했다.

Sh수협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만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 상품몰 ‘헤이(Hey)몰’에서는 재테크와 환경보호 기부를 한번에 할 수 있는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과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하루만 맡겨도 1.2%의 높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잇(it)딴주머니통장’을 가입할 수 있으며, 낮은 금리로 최대 2억3천만원까지 가능한 ‘Sh더드림신용대출’ 등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Sh수협은행은 앱 개편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한다.

헤이뱅크 앱을 통해 상품가입을 하거나 오픈뱅킹을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8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헤이뱅크는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하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은행 앱으로 개편했다”며 “‘쉽게 자주 쓰는 간편한 생활앱’으로써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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