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사 프로그램 내실화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채널25) 제2 개국을 선언하고 지역형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 및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밀착 뉴스시사 프로그램 2편과 지역형 오리지널 예능교양 프로그램 6편 등 총 8편의 콘텐츠를 개편 및 신규 론칭한다.

LG헬로비전 이번 개편의 발전 방향으로 재난 및 선거방송 역할 강화, 시청자 주도형 뉴스시사 프로그램 확대, 지역형 예능교양 콘텐츠 본원적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정했다.

뉴스시사 분야는 재난방송과 선거방송 체계를 내실화한다. 또 뉴스시사 프로그램 본방송 제작량을 기존대비 30% 이상 늘리며, ‘시청자가 만드는 뉴스’를 지향점으로 삼고 시청자의 제작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소식은 물론 지역 미담 등 우리 동네 감동 스토리에 대한 편성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형 예능교양 콘텐츠도 새로 선보인다.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 ‘우리 동네 이야기’도 편성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 계획이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LG헬로비전 출범에 이어, 지역채널 제2 개국을 통해 지역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콘텐츠 자체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