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참여 수만큼 손소독제 기부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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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는 생활용품 전문 기업 유니레버코리아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번호안내 114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유니레버코리아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손소독제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번호안내 114의 온라인 홈페이지에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댓글 참여 수만큼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유니레버의 손소독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작성한 응원 메시지는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 손소독제를 전달할 때 응원 메시지도 함께 동봉해서 보낼 예정이다.

KT IS 김한성 114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작은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번호안내 114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힘이 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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