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에 서울숲과 한강 더블조망

대림'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외관모습<사진=대림산업>
대림'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외관모습<사진=대림산업>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공정률 68.8%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위치하며 공동주택과 업무·판매·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거단지 외 문화공간으로는 프라임 오피스 디 타워(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디아트센터(D Art Center)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각 동 29층에 서울숲과 한강조망이 가능한 클라우드 클럽이 공급된다.

주거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91~273㎡ 280가구 규모다.

단지에 적용되는 특화설계로는 조망권의 효율적 확보를 위한 3면 창 설계와 높은 층고가 특징이다.

첨단 스마트홈(IoT) 서비스와 9.0의 진도를 이길 수 있는 내진설계도 적용된다.

단지가 위치한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를 비롯해 고급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위치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완공되면 한강 남측의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와 아크로 트라이앵글을 이룰 전망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 13일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에 ‘아크로’ 브랜드로 출사표를 던졌으며 올 5월 시공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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