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노래방 라이브 방송 서비스 도입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아프리카TV는 TJ미디어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 노래방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월 중순부터 A1 반주기에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J미디어 A1 반주기가 있는 노래방이라면 별도의 기기 없이도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노래를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노래방에서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려면 아프리카TV 모바일 어플을 통해 받은 인증번호를 A1 반주기에 입력하면 된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