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부터 결승전 현장티켓 전부 매진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우승팀인 '잘먹고갑니다'팀의 우승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우승팀인 '잘먹고갑니다'팀의 우승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스마일게이트>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PC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의 e스포츠 리그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는 지난해 12월 28일 개최돼 전국에서 총 128개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팀은 3주간의 본선 리그를 치렀으며 지난 19일 ‘잘먹고갑니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실력과 조합에 따라 다양한 변수와 심리전이 일어나는 ‘섬멸전’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내용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로 개박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의 현장 관람 티켓이 매진되기도 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e스포츠 리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이번 대회는 빠른 호흡의 경기 진행과 논타게팅 액션 기반의 다양한 변수 창출 등 ‘로스트아크’가 가진 다양한 장점이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로스트아크 e스포츠 리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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