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참여·장학사업 등 소외계층 지원 확대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곽광희 닮복지재단 이사장이 후원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웰컴금융그룹>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곽광희 닮복지재단 이사장이 후원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웰컴금융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이 닮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닮복지재단 후원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닮복지재단은 20년 이상 ‘사랑의 찐빵 나누기’ 운동을 펼친 종합사회복지재단으로 노인이나 영유아를 낮 시간 동안 돌봐주는 4곳의 데이케어 센터를 포함해 공립 지역아동센터, 장학사업, 교복 나눔사업 등의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활동을 펼치는 곳이다.

웰컴금융그룹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이번 닮복지재단 후원계약까지 체결하며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웰컴금융그룹은 중증장애인들의 보호, 치료 및 상담을 포함한 전문적인 장애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한사랑마을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장학기금인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매년 2회에 걸쳐 총 18회 동안 2천300명이 넘는 학생에게 36억원이 넘는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웰컴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웰컴금융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웰컴금융그룹은 함께 하는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닮복지재단 후원을 계기로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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