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 자리해…천원의 행복 등 이벤트도 마련

메가박스 세종나성점 오픈 홍보 이미지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세종나성점 오픈 홍보 이미지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가 세종시 나성동 문화상업거리 ‘어반아트리움’에 신규 지점인 세종나성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반아트리움은 세계 최장 길이(1.4km)로 조성된 세종시 유일의 디자인 공모 상업시설이다. P1부터 P5까지 5개의 건물이 이어진 스트리트형 시설이다. 독서문화예술 공간인 세종 지혜의 숲을 비롯해 쇼핑센터·친환경 공중산책로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컬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메가박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P5에 입점한다. 4층부터 6층까지 3개 층에 5개관 759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췄다. 특히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대해 메가박스는 “세종시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내외로, 시 전역에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BRT)를 이용해 20분 안으로 이동할 수 있어 집객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메가박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달 23일까지 현장을 방문하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흥행 영화 무료 시사회와 매점에서 팝콘(R)과 탄산음료(R), 캐릭터 굿즈를 각각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9일까지 메가박스 신규 회원가입 후 세종나성점을 선호영화관으로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점 전용 무료초대권 1매를 증정하며 성인 2인 유료 발권 시 추가 1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1 이벤트도 연다.

이 외에도 영화 티켓 발권 후 매표소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옛날 방식의 종이·선물 뽑기 기계 전용 코인을 지급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로 재미를 선사한다. 직원들이 직접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프레도 할 계획이다.

영화를 관람할 때마다 100%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쿠폰, 모든 극장 VIP 회원이 영화 관람 시 무료 팝콘을 증정하는 행사도 6월까지 지속한다.

안승희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장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 극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오픈을 기념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추억의 게임과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은 지점을 가장 먼저 이용해보고 홍보대사 역할을 해줄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오픈 하루 전인 이번달 19일 창단식을 기점으로 4월 30일까지 메가박스 세종나성점 전용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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