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영화인 양성 위해 교육·특강 진행

13일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드리미 잡 스쿨에 참가한 롯데시네마 드리미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13일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드리미 잡 스쿨에 참가한 롯데시네마 드리미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오디토리움에서 롯데시네마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직원인 드리미 80명을 대상으로 드리미 잡 스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리미 잡 스쿨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드리미들에 영화산업 특강을 열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100살 한국영화와 20살 컬처웍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롯데컬처웍스 20주년 히스토리와 한국영화 100주년 역사에 대한 강의로 시작돼 오동진 영화 평론가가 직접 강단에 올라 ‘영화는 늘 시대를 말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드리미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과 경품 퀴즈쇼, 롯데컬처웍스 채용 관련 강의도 이어졌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자사가 가진 인프라와 업종 특성을 살린 교육을 계속 진행해 예비영화인 양성에 힘쓰겠다”며 “교육 기회 제공뿐 아니라 드리미의 복지혜택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017년 ‘영화 한 편이 관객을 만나기까지’라는 주제로 제1회 드리미 잡 스쿨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시각효과(Visual Effects·VFX) 전문 기업 덱스터 스튜디오의 실무진을 초청해 ‘한국 영화관과 한국 영화 VFX 기술을 엿보다’ 특강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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