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미술감정한국순례Ⅱ_포스터 <사진=국제예술교류센터>
중국고미술감정한국순례Ⅱ_포스터 <사진=국제예술교류센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국제예술교류센터는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및 중국국제문화촉진회와 함께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중앙교당에서 중국고미술감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최고 감정가 및 중국 사법기관 인증 컴퓨터 감정가들이 참석, 다원·심층적 분석을 통해 진품여부를 가려낼 예정이다.

진품 판정 시 중국문물보험기금위원회와 커미셔너들이 참여한 현장구매 및 북경국제치쓰옥션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료는 면제된다.

주최 측에선 수장가들의 숙원인 예술품 환금성을 높임과 동시에 중국 고미술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중국고미술시장의 건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하남자유무역구국제예술품보세창고(河南自贸区国际艺术品保税仓)가 후원사로 참여, 이번을 계기로 국내 수집가들의 중국시장 접근이 상당히 수월해 질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

한편 대표 주관사인 국제예술교류센터는 중국 합자회사로 세계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기금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향후 중국 고미술 및 현대미술을 포함한 예술제반의 문화기획을 추진 문화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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