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114명 대상…영화관람·특강 진행

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CJ CGV 교육 기부 프로그램 '두근두근 영화학교'에 중·고등학교 선생님 67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CJ CGV>
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CJ CGV 교육 기부 프로그램 '두근두근 영화학교'에 중·고등학교 선생님 67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CJ 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지난 13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수도권 소재 중·고등학교 선생님 67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영화학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CJ CGV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주최하며 영화관람과 영화산업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학생의 진로탐색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근두근 영화학교의 청소년 자유학기제 연계 활용방안 소개와 영화의 교육효과, 해외교육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CJ CGV와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가 제작한 영화교육 교재 2권도 제공됐다. 교재 내용은 영화 속 직업 유형으로 보는 진로 탐색과 영화의 이해, 영화 읽기 등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4DX with ScreenX관 관람과 오윤동 PD의 스크린X 프로듀서 직업 특강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성란 양재고등학교 선생님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영화를 소재로 한 교육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며 "특히 오늘 4DX with ScreenX 영화를 체험하면서 영화 상영 기술의 발전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정은 CJ CGV CSV팀장은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영화 속 이야기와 지식을 청소년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를 실천하며 즐거운 배움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최근 개봉작을 중심으로 연중 내내 진행되며 프로그램 신청 문의와 교재 신청은 미디액트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