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포식 개최하고 준법윤리경영 선포·우수직원 포창

지난 달 26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CP&ABMS 강화선포식'에서 JW중외제약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지난 달 26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CP&ABMS 강화선포식'에서 JW중외제약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JW중외제약은 SBC인증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사후관리심사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CP&ABMS 강화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6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신영섭 대표를 비롯한 영업마케팅부문 관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영섭 대표의 준법윤리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윤리경영 준수 선서와 반부패경영시스템 우수 직원 표창수여식으로 이어졌다.

소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의 제약산업의 리스크 관련 CP, 부패방지의 중요성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IS037001은 반부패경영시스템 분야의 국제표준규격으로 매년 사후 심사와 3년 주기의 인증 갱신을 위한 평가가 진행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심사에서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전 임직원의 준법준수와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ISO37001을 도입한 후 기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에 전사적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통합한 CP&ABMS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책임자를 육성하고 무기명 대내외 고발시스템, 고위험부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매년 6월을 JW 윤리의 달로 정해 전 임직원 윤리경영 서약서 서명과 CP 온라인 교육 시행, CP 문화 확산 등 활동을 펼치며 인사평가에 CP&ABMS 이행여부를 반영하기도 한다.

이세찬 상무는 "ISO37001 도입 후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준법윤리경영을 전개하고 있다”며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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