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상반기 분양단지 검색순위 TOP 10 발표

상반기 다방 분양정보관 접속 순위 Top 10. <사진=다방>
상반기 다방 분양정보관 접속 순위 Top 10. <사진=다방>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올해 상반기 다방 분양단지 중 분양정보관에서 최다 접속자 수를 기록한 단지 TOP 10을 25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최다 접속자 수를 기록한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로 나타났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1순위 청약을 앞둔 4월 첫 번째 주에 다방 분양정보관 접속자 중 50% 이상이 검색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해당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면서 1순위 청약에 7만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렸다.

두 번째로 인기가 많았던 단지는 ‘하남 감일 스윗시티 B4블록’(공공분양)이었으며, 같은 지역의 ‘하남 감일 A6블록’(행복주택)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남 감일지구에서 선보이는 공공분양, 행복주택으로 내 집 마련을 이루고자 하는 젊은 실수요층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와 ‘대전 아이파크시티’가 3, 4위를 기록하며, 상반기 높은 청약 열기를 이어갔던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지역도 다수의 사용자들이 검색했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와 삼성물산의 ‘래미안 라클래시’의 접속자 수가 가장 많았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올해 서울 강북 지역 최고 기대 단지답게 매월 꾸준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래미안 라클래시 역시 강남 최대어로 꼽혔던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은평 서해그랑블’도 상위 10곳 내에 이름을 올렸다.

김보민 스테이션3 다방 주택사업파트장은 “생애 첫 청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분양정보관을 개편한 이후 실거주 목적을 지닌 젊은 수요층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다방은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주거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양 정보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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