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시장 확대에 활용…공동마케팅 실시

신환규 신한생명 부사장(왼쪽)이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에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와 소호슈랑스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안민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한생명>
신환규 신한생명 부사장(왼쪽)이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에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와 소호슈랑스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안민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한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에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 대상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는 지역사회 및 국민보건 의료향상에 기여하고자 학술대회, 연구 활동, 장학사업, 의료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회원수는 3천400여명이다.

신한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동창회원들과 의료진들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해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영업채널로 전문직 종사자나 자영업자 등이 기존의 사업을 유지하면서 보험 영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미용, 의료업계 등 다양한 단체와 지속적으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본연의 사업을 유지하면서 보험 영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해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소호슈랑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직 단체 및 기관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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