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제어 통합모니터링 장치 ‘엣지핸들러 EHA300’ 이미지 <사진=세연테크>
원격제어 통합모니터링 장치 ‘엣지핸들러 EHA300’ 이미지 <사진=세연테크>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세연테크는 HDMI 영상출력신호를 IP로 전송하는 네트워크 기기인 엣지핸들러 어댑터 EHA200의 후속 모델 ‘EHA30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엣지핸들러 어댑터는 원격지에 설치된 임의의 제조사 및 다양한 다른 기능 및 규격을 갖는 NVR, DVR 및 VMS와 같은 영상감시저장장치의 HDMI 출력 영상을 입력 받아 고화질로 압축해 IP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는 장비이다.

복수개의 EHA300에서 전송되는 감시장치의 화면이 관리소프트웨어나 엣지핸들러 디코더(모델명 EHD200)를 통해 하나의 모니터에 동시에 통합 모니터링 된다.

동시에 USB 마우스, 키보드 정보를 EHA300을 통해 영상감시저장장치로 전달해 라이브뷰, 검색, 제어, 설정 등 영상감시장치의 모든 GUI를 현장에서 운영하듯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어 원격시스템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엣지핸들러 어댑터 EHA300은 LAN 포트를 추가해 별도의 HUB 장비나 LAN 케이블 가설이 필요없도록 설치 용이성을 높였다.

또 가상의 USB Storage 기능을 구현해 원격지의 영상감시장치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나 파일 백업기능을 EHA300을 통해 가능토록 해 원격유지보수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EHA300을 이용하면 복수카메라 영상이 표시되는 영상감시저장장치의 전체 화면을 2-3Mbps 정도의 대역폭만으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어 최소한의 구축 비용 및 운영비용으로 원격영상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다수의 카메라가 운영되며 다른 기종의 감시저장장치가 혼재하고 특히 지역별로 산재돼 있는 관공서, 군부대나 본지사의 영상감시시스템의 통합 모니터링 및 통합 제어 관리하는데 유용한 솔루션이다.

또 SDK를 같이 공급해 출입통제시스템, PC서버 관리 시스템 등과 같이 영상분야가 아닌 소프트웨어 업체에서도 손쉽게 영상감시저장장치를 관리 제어할 수 있다.

엣지핸들러 솔루션은 공장자동화 장비, PC나 서버 등으로 구성된 각종 장비나 시스템, KIOSK 와 같은 무인설비 등 다양한 장치 및 시스템의 원격 통합모니터링 및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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