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의 정구 은퇴지도자 및 은퇴선수들 초청

1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차한 농협대학교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두 번째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정구 은퇴 지도자 및 선수, 현역 감독 및 코치, 선수 등이 정구팀 창단 60주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1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차한 농협대학교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두 번째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정구 은퇴 지도자 및 선수, 현역 감독 및 코치, 선수 등이 정구팀 창단 60주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농협대학교에서 정구팀 초창기 일원인 위명숙 선수를 비롯한 80여명의 은퇴지도자, 은퇴선수를 초청해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정구팀 창단 60주년 기념행사를 개회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정구팀은 지난 1959년 농협중앙회 전신인 농업은행시절에 창단돼 국내대회 최다 우승 타이틀과 아시안게임 금메달 13개, 세계정구선수권 금메달 14개를 획득하며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정구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은퇴지도자 및 은퇴선수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감사패 전달과 정구선수단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지난 60년동안 선배님들의 흘린 땀이 모여 지금의 훌륭한 정구팀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정구명가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배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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