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 은행·지주
은행권,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환전부터 카드발급, 대출까지 다양한 서비스 제공
영업지점 운용비용 절감·업무 효율성 향상 기대
안소윤 기자  |  asy2626@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22  10:10: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KEB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은행권이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영업지점을 통폐합하는 대신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직원이 직접 방문해 금융 업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VIP고객 한정으로 실시하던 방문 자산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지 않거나 영업지점 방문이 여의치 않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외화환전, 대출실행과 연계된 은행계좌 개설, 체크카드 신규발급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지원하는데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상담 신청을 하면 지점 방문 없이도 은행 전담 직원이 직접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난 12월 10일부로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KEB하나은행의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디지털 플랫폼 ‘1Q 영업지원시스템’과 전용 콜센터를 통해 금융거래 목적과 종류를 입력하고 상담을 요청한 고객에게 대면 등의 방법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영업점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상담 및 금융업무 처리를 도와주며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유선 상으로 상담을 마친 후 인근 영업점 담당자를 소개해준다.

KEB하나은행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대출 및 대출실행과 연계된 은행계좌 신규, 전자금융 신규, 체크카드 신규 등 은행 업무의 제반 거래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향후 제공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달 14일부터 자산관리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해 중기 근로자들에게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산관리 클래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경제 환경과 재테크 전략’, ‘주택청약을 활용한 내 집 마련 방안’,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 꿀팁’ 등 금융, 부동산, 세무 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개별상담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업은행과 거래하고 교육 수강인원이 10명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은 거래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외화 실물을 직접 배달해 주는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의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는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배달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6개 통화에서 총 10개 통화(미국달러, 유로화, 일본엔화, 중국위안화, 홍콩달러, 태국바트화, 싱가폴달러,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로 늘렸다. 외화는 전액 신권으로 배송돼 위조지폐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외화 배달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리브(Liiv),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를 통해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비대면채널 강화로 지점 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의 방문 서비스가 VIP고객 위주로 제공되고 근로자들이 업무 중 은행 방문이 어려워 양질의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은행들이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외풍 버티던 KT, 주총 앞두고 무릎 꿇어

외풍 버티던 KT, 주총 앞두고 무릎 꿇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윤경림 KT 대표이사 내정자가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세븐일레븐 소주한잔 초도 물량 완판
2
[기자수첩] 마스크 의무 해제...백신·치료제 개발은 계속해야
3
삼성전자, 9조 8000억 배당금 지급... 주주환원 약속 이행
4
[기획] 폭발하는 해외여행 수요…카드사, 고객 유치 경쟁
5
삼성·애플, XR 기기 전쟁 '개막'...디바이스 개발 착수
6
[기획] 제약사들, 반려동물 사업 도전…보약·삼푸도 출시
7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54곳, 기한 내 감사보고서 미제출
8
[기획] “짧게 더 짧게” 숏폼 콘텐츠 전성시대
9
삼성·LG, IT용 OLED 투자 '확대'...태블릿·노트북 수요 대응
10
‘보톡스 소송 패’ 대웅 52주 신저가..주가 부양 동분서주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