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신입사원들이 18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댄스실을 벽화로 꾸미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신입사원들이 18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댄스실을 벽화로 꾸미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B국민카드는 2018년 하반기 채용된 신입사원 30명이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축제 준비 등 연습 공간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댄스실을 벽화로 꾸미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 회사가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신입사원들은 청소년들이 무한한 상상과 꿈을 펼치는 바람을 담아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고래가 하늘을 헤엄치는 모습을 벽화로 그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의 참여로 다소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의 청소년수련관 댄스실이 희망과 꿈으로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 신입사원들은 2015년부터 ‘나눔의 길’ 걷기 활동을 통한 기부금 조성, 독거 어르신 무료 배식 및 보양식 도시락 전달, 지적 장애인들과 놀이공험 체험 등 신입사원 연수기간 중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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