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삼성카드는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위례점’ 오픈을 기념해 트레이더스 위례점을 이용하는 삼성카드 회원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없는 열린 창고형 마트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과 자체 브랜드 등 상품력이 좋다.

서울 지역내 매장이 없던 트레이더스는 이번 위례점 오픈을 발판 삼아 향후 서울·경기권 점포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픈하는 트레이더스 위례점은 스타필드시티(위례) 내에 입점돼 있어 고객들은 트레이더스 외에도 CGV, PK마켓, 일렉트로마트, 노브랜드 등 스타필드시티의 다양한 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우선 전회원 대상으로 2019년 1월 16일까지 매주 선정된 트레이더스 위례점 인기 품목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트레이더스 위례점에서 8만원 이상 이용한 전회원을 대상으로 트레이더스 장바구니(3개)를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이달 25일까지는 가전 대할인 행사로 대형가전 5%, PC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레이더스 제휴카드 회원에게는 트레이더스 인기가전 품목인 ‘에어프라이어(5천대 한정수량'를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추가로 제공하며 트레이더스 8만원 이상 사용 시 최고 프리미엄급 ’삼성 에어드레서‘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삼성 에어드레서’ 경품 행사는 2019년 1월 2일까지 진행하며 매일 한명이상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트레이더스 제휴카드 회원은 주차별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 최대 20% 할인, 분기 우수고객 대상 5% 할인권 제공, 이마트·트레이더스 10만원 이상 이용시 6천원 청구할인 등의 기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삼성카드 회원에게 다양하고 실속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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