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개최된 'NH-패널단 종합발표회'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고객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27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개최된 'NH-패널단 종합발표회'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고객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고객패널 전원 및 우수 직원패널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NH 고객패널 종합발표회’를 개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발표회에선 올 한해 NH패널 활동사항 종합리뷰를 시작으로 NH농협은행의 핵심 사업에 대한 고객패널 제안 및 반영 결과를 우수 실행부서와 고객패널이 직접 발표한다.

주요 제안사례로는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위해 올원뱅크 내 챗봇 상담서비스인 ‘상담톡’을 도입했으며 12월 출시 예정인 ‘NH통합멤버십’에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농협 사업장의 이벤트, 쿠폰 등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NH패널들은 주요사업에 대한 테마과제, 자유제안, 설문조사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해 고객과 현장의 소리를 직접 전달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NH패널제도를 도입해 고객중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약 800건의 고객제안을 실행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고객패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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