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윙키즈’ 연계 특화 상품, 12월 17일까지 500억원 한도 판매

<사진=KEB하나은행>
<사진=KEB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EB하나은행은 12월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윙키즈’의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2.3%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Movie)정기예금’을 12월17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비 정기예금은 영화 ‘관객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문화 컨텐츠 연계 상품으로, 이번 상품은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스윙키즈의 관객수가 300만명 미만 시 연2.0%, 300만명 이상 시 연2.2%, 700만명 이상 시 연2.3%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500억원의 한도로 특별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콜센터를 통해서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최대 5천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금리 결정의 기준이 되는 ‘관객수’는 영화 개봉 이후 2019년 1월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 홈페이지에 게시된 총 관람객 수를 기준으로 한다.

또 판매 기간 중 본 상품 가입 시 추첨을 통해 영화 스윙키즈의 예매 티켓 1인당 2매를 총 600명에게 증정하며, 금융권 최초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를 1등 한 분께 10만 포인트, 2등 열 분께 각 5만 포인트씩 드리는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문화 컨텐츠와 금융상품을 연계해 고객들께 즐거움과 금리 혜택을 함께 드리고자 이번 무비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테크는 물론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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