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에 SKD방식 수출…현지조립 생산 예정

전기차 ‘위드유’ 모델인 프랑스 배우 벤자민 코트가 위드유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새안>
전기차 ‘위드유’ 모델인 프랑스 배우 벤자민 코트가 위드유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새안>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새안은 미국과 일본에 현지법인 설립을 끝내고 새안의 대표 모델인 위드유 양산준비에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위드유는 미국에서 인증 절차를 거쳐 미국과 일본에 SKD(부분조립생산)방식으로 수출해 현지조립으로 생산 한 후 한국과 일본에 들여올 예정이다. 모든 부품은 한국에서 100% 생산된다.

외관 디자인은 양산화 준비과정에서 일부 변경됐다.

공기역학적으로 다듬어 주행성능을 높이면서도 보다 안전한 차체를 만들기 위해 기존 사이즈가 조정됐다.

전장을 기존 2천496mm에서 2천490mm로 줄였다. 전고는 기존 1천575mm에서 1천563mm로 축소해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켰다. 대신 축거는 기존과 동일한 1천766mm로 설계해 안정성은 물론 거주성을 극대화했다.

새안은 위드유의 마지막 공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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