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부터 음료, 간식까지…다양한 제품군 ‘눈길’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코카콜라의 '아데스' 2종, 종근당건강의 '기억력홍삼', 코카콜라의 '토레타', 낫띵베럴의 '이너주스', 오뚜기의 '벨라티' 4종 <사진=각사취합>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코카콜라의 '아데스' 2종, 종근당건강의 '기억력홍삼', 코카콜라의 '토레타', 낫띵베럴의 '이너주스', 오뚜기의 '벨라티' 4종 <사진=각사취합>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 컨디션 조절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수능은 11월 15일 진행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11월 15일 진행되는 수능시험을 맞아 각 업체들은 수험생의 공부 리듬 지켜주는 건강기능식품부터 음료, 간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의 씨앗 음료 ‘아데스(AdeS)’는 아몬드의 영양소 및 비타민E 등이 담겨 있어 수험생을 위한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를 주원료로 사용해 소화에 부담이 없으며,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건강 ‘기억력홍삼’은 홍삼과 테아닌,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해 식약처로부터 기억력 개선 등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특히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켜 준다. 과일농축액을 더해 홍삼의 쓴맛을 줄였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이 높다. 이 제품은 장시간 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은 수험생들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농심켈로그에서 출시한 ‘베리앤넛바’는 상큼한 베리와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시리얼바다. 베리와 견과류, 진한 프리미엄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며 풍미를 완성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블루베리와 비타민 C가 풍부한 크랜베리, 아몬드와 땅콩 등이 함유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수험생에게는 적정량의 수분 보충도 필수다. 코카콜라의 ‘토레타’는 자몽·백포도·사과·당근·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을 담은 수분 보충 음료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습관이 필수다. 하루에 필요한 수분량인 1.5L를 채우지 못하면 어지럼증, 피로감, 변비 등의 만성 탈수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토레타는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몸속 부족한 수분을 채우기 적합하다.

오뚜기의 프리미엄 차 브랜드 ‘벨라티’는 전문점에서 마시던 블렌딩 티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청음, 평온, 활력, 유연의 4가지 침출차 중 ‘평온’에는 편안함을 주는 캐모마일과 루이보스가 블렌딩되어 있어 몸을 차분하고 평온하게 가라앉혀 준다.

푸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낫띵베럴의 ‘마시는 식물성 유산균, 이너주스’에는 팽이버섯 유산균 발효를 통해 얻어지는 GABA 성분 및 다양한 과일과 야채를 발효 성분이 담겼다. 건강한 아침 ‘사과&당근’, 생기 있는 오늘 ‘자몽’, 잘빠진 하루 ‘푸룬’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향긋하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올해 수능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들이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수능시험날 꼭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보고 원하는 성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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