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까지 접수…11회 걸쳐 1만3천명 수료생 배출

<사진=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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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KT&G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의 실전 사례를 경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1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상마케팅스쿨’은 KT&G가 역량 있는 미래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운영해 온 교육 활동이다.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1만 3천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참가자들은 마케팅 이론과 실전 브랜드 런칭 과정을 경험하고 케이스스터디형식의 토론 강의를 통해 전문가와 밀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 현안을 주제로 지역 내 이슈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KT&G는 전국 대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서울 외 광주, 부산 등 13개 지역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지역별 최우수 참가팀에게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상상마케팅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천130명은 오는 다음달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상마케팅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케팅스쿨은 국내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에 4년동안 선정될 정도로 높은 인기와 관심을 끌어온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예비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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