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라벨에 ‘라이언·어피치·무지·프로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등장

카카오IX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9일 카카오IX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 권승조 카카오IX 대표(왼쪽 여섯 번째) 등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IX>
카카오IX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9일 카카오IX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 권승조 카카오IX 대표(왼쪽 여섯 번째) 등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IX>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가 만났다.

국내 1위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전개하는 카카오IX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29일 카카오IX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프렌즈와 제주삼다수 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약식 자리에는 카카오IX 권승조 대표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경수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로 라이언, 어피치, 무지, 프로도 등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들은 제주삼다수에서 올 하반기 신규로 생산하는 제품의 라벨 주인공으로 깜짝 등장하게 된다.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들어간 생수는 ‘물 한잔도 즐겁게 위트있게 마시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낼 전망이다.

양사는 앞으로 1년간 매 시즌마다 유쾌하고 친근한 브랜드 스토리를 펼치며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첫 콜라보 제품에서는 가을 시즌을 맞아 푸르고 아름다운 제주도에서의 여행을 테마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통통 튀는 깜찍함을 물씬 녹여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카카오프렌즈, 제주삼다수 두 브랜드의 만남이 일상 생활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카카오프렌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브랜드 콜라보를 통한 제주삼다수 신제품은 올 하반기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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