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에 머그컵 배포…사내게시판 등에 안내

롯데푸드 직원들이 회사에서 제공한 머그컵으로 음료를 마시고 있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 직원들이 회사에서 제공한 머그컵으로 음료를 마시고 있다. <사진=롯데푸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롯데푸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머그컵 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롯데푸드는 본사 직원을 포함해 전국 10개 공장과 각 지점, 영업소 근무 직원 등 2천100여명에게 머그컵을 전달했다.

또 사내게시판 등에 머그컵 사용을 안내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인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김찬비 롯데푸드 사원은 “머그컵을 씻고 사용하는 과정이 귀찮기도 하지만 환경을 보호하는데 작게나마 기여한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며 “캠페인 이후 실제로 부서에서 구입하는 종이컵이 사라지는 등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머그컵 사용은 일상 속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다양한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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