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 쾌거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롯데제과는 디저트 브랜드 ‘팜로드’ 패키지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8)’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급 디저트를 표방한 ‘팜로드’는 주요 고객인 젊은 여성층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동화 같은 브랜드 스토리를 제품에 담고자 했다.

롯데제과측은 디자인을 통해 심미적인 감성까지 만족시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요즘의 소비 트렌드에 맞췄던 것이 국제 디자인 상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올 초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3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롯데제과는 2014년부터 5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8차례 수상했다. 제과 기업 중에서는 최다 수상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다양한 제품의 디자인을 출품하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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