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기력단’ 이어 이중제형 패키지 ‘발효홍삼 원기진액’ 선봬

<사진=한국야쿠르트>
<사진=한국야쿠르트>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건강기능식품 고시형(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분함량을 인정한 수치) 원료인 홍삼과 아연을 환과 액상으로 각각 담아낸 ‘발효홍삼 원기진액’을 선보이며 발효홍삼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월 프리미엄 홍삼제품인 ‘발효홍삼 황실기력단’을 선보인데 이어 ‘발효홍삼 원기진액’을 잇달아 내놓고 발효홍삼 시장 내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홍삼은 피로개선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전 연령에 걸쳐 사랑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이 제품은 이중제형 패키지를 적용해 한 병 섭취로 발효홍삼과 아연이 갖고 있는 면역 강화 효과를 볼수 있다.

뚜껑에 들어있는 환에는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인 홍삼에 더해 당귀, 녹용, 숙지황 등 엄선한 10가지 부원료를 담았다. 액상에는 아연 5mg을 넣었다.

환과 액상 모두 발효홍삼 농축액이 함유됐다. 해당 농축액에는 컴파운드K가 함유돼 진세노사이드 흡수를 용이하게 한다.

특히 아카시아꿀을 함유한 액상과 환을 함께 섭취하도록 해 홍삼 특유의 쓴맛을 싫어하는 20~30대 고객의 니즈까지 고려했다.

제조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냉장유통으로 진행해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매일 이른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직접 전달하는 것도 제품의 차별점이다.

한국야쿠르트는 2013년부터 ‘발효홍삼K’, ‘발효홍삼정 이지’, ‘발효홍삼K 키즈5+‘를 출시하며 발효홍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브랜드는 40여년간 축적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이 담겨져 있어 믿을 수 있다”며 “발효기술 연구를 통한 제품 품질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발효홍삼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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