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쫄면·춘천막국수·함흥비빔면·메밀비빔면 마케팅 강화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오뚜기가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기위해 힘을 쏟고 있다.

26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진짜쫄면’, ‘춘천막국수’, ‘함흥비빔면’, ‘메밀비빔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선보인 진짜쫄면은 출시 34일만에 판매 500만개를 돌파했으며 66일만에 판매 1천만개를 돌파했다.

진짜쫄면은 오뚜기가 쫄깃하고 탄력있는 쫄면 면발과 매콤함과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쫄깃한 면발은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으로 증숙했으며 쌀로 만든 태양초고추장에 식초, 볶음참깨, 무초절임액을 첨가했다.

춘천막국수는 구수한 메밀향이 가득한 면발 중 30%의 풍부한 메밀함량으로 메밀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소스는 고춧가루와 식초, 참기름, 양파, 참깨 등이 잘 어우러진 양념에 사과, 배, 매실과 동치미 엑기스를 적용해 실제 막국수 전문점에서 느낄 수 있는 막국수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 새콤, 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1mm의 세면을 적용해 함흥냉면의 면 식감을 재현했으며 끓는 물에 2분 30초 삶았다.

메밀 비빔면은 메밀을 사용해 쫄깃한 면발과 매콤새콤한 소스를 첨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짜쫄면과 춘천막국수는 5월부터 최근 가장 핫한 방송인인 이영자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TV 광고를 방송 중”이라며 “진짜쫄면과 춘천막국수, 함흥비빔면, 메밀비빔면 등을 통해 올해 여름 식품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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