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아이스 홈 밀크(왼쪽))와 서주아이스 홈 스트로베리앤치즈 <사진=롯데마트>
서주아이스 홈 밀크(왼쪽))와 서주아이스 홈 스트로베리앤치즈 <사진=롯데마트>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롯데마트는 45년 전통 ‘서주아이스주’를 홈 아이스크림 형태로 단독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서주아이스 홈 아이스크림은 우유 본연의 풍부한 맛을 잘 살린 ‘서주아이스 홈 밀크’와 우유 맛을 기본으로 딸기와 치즈를 가미한 ‘서주아이스 홈 스트로베리앤치즈’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상품은 내용물이 없는 단순한 우유 맛과 복고풍의 포장으로 4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아이스크림 시장은 기존 장수 상품들의 변신을 통한 복고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도 이런 변화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해태 ‘바밤바’와 ‘누가바’ 등 스테디셀러 아이스바를 활용한 ‘바밤바 컵’와 ‘누가바 컵’를 선보여 큰 인기를 누렸다. 또 올해에는 세븐일레븐 쿨피스, 웰치스 등 인기 음료를 활용한 ‘쿨피스 파우치’, ‘아이스웰치 청포도’ 등이 출시됐다. 그밖에 롯데푸드도 쮸쮸바를 아이스바로 만든 ‘쮸쮸바 하드’ 2종(딸기, 포도)을 선보였다.

정석주 롯데마트 패스트푸드&디저트MD(상품기획자)는 “부모님 세대의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가정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서주아이스 홈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게 됐다”며 “최근 추억의 장수 아이스크림이 홈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주아이스 홈 아이스크림도 복고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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