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요기요’와 행운슈팅 프로모션 진행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현대홈쇼핑은 음식 배달 전문 앱 ‘요기요’와 함께 행운슈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현대홈쇼핑X요기요 행운슈팅’ 이벤트를 열고 해당 기간동안 TV 방송·플러스샵(데이터방송)에서 구매한 고객 중 3천850명을 추첨해 1만8천원 상당의 '요기요 럭키 쿠폰'을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 달 중순부터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TV시청을 하며 저녁에 야식을 먹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남성 고객들의 TV 시청이 집중되는 만큼 관련 상품군 편성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행사를 방송과 플러스샵(데이터방송) 등 2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현대H몰 모바일 앱을 통해 일주일(7~13일)동안 저녁 7시~다음날 새벽 1시에 방송되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천500명에게 요기요 쿠폰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플러스샵(데이터방송) 채널에서 구매한 고객 중 3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로 홈쇼핑과 배달앱을 즐겨 이용하는 젊은층을 겨냥해 기획한 프로모션”이라며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관성이 높은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