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 탑차 소지한 전국 100여 개 법인 직접 찾아가 무상 점검

기본차 점검 및 특장 장치 점검 서비스…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기아자동차가 ‘기아차 봉고 탑차 전국 순회 서비스’를 18일까지 실시한다.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전국 각 지역의 기아차 봉고 탑차를 보유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다.

기아차는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한 봉고 냉동·내장 탑차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차량 점검 서비스, 각종 소모품 무상 교환, 특장 장치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 100여 개 법인업체의 봉고 탑차 900여 대가 무상 점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봉고 탑차 전국 순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특장차에 대한 시장 동향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특장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빠 정비를 제때 받기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