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까지 출품 가능…전 세계 동시 전시 후 심사

‘히르노르 국제 예술대전’ 대표 이미지
‘히르노르 국제 예술대전’ 대표 이미지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아키에이지의 게임 내 최대 문화 축제인 ‘히르노르 예술대전’이 북미와 유럽, 러시아, 아시아를 모두 포함한 글로벌 문화 축제로 거듭난다.

엑스엘게임즈는 1일부터 아키에이지 게임 내 최대 문화행사인 히르노르 국제 예술대전을 개최하고 각 지역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작품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히르노르는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이 펼쳐지는 행성의 이름(우리로 따지면 ‘지구’)이다. 히르노르 예술대전은 게임 속에서 구현된 악기, 그림툴 등을 활용해 게이머들이 직접 UCC(User Created Content)로 제작하고 접수된 유저들의 팬아트, 스크린샷 등을 선정해 게임 내에서 전시, 시상하는 이벤트다.

원대륙의 수복에 성공한 게임 내 인류들이 2천년전 찬란한 문명을 자랑했던 델피나드의 문화를 계승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히르노르 국제 예술대전을 기획한 아키에이지 기획팀 박중우 리드는 “출품작의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대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시상 기준은 작품성과 창작성 등이 우선 고려된다”고 말했다.

작품의 출품기간은 1일부터 6월 1일까지다. 1차 선정된 작품은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게임 내 도시인 마리아노플과 오스테라에서 전 세계 동시에 전시된다. 최종 순위와 시상은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정 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총 500만 게임 내 캐시와 특별칭호가 걸린 아키에이지 히르노르 국제 예술대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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