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 가이드라인 제공…분야별 멘토 확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엘솔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들을 위한 토털 멘토링 시스템인 ‘레딩크(REDINK)’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레딩크는 고급형 지식 콘텐츠 플랫폼을 추구한다. IT와 중국시장 진출, 아이디어 도출, 비즈니스모델(BM) 발굴, ​신사업 추진, 마케팅, 브랜딩 전략, HR컨설팅, 법률·세무서비스 등을 멘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레딩크란 스타트업들에 다양한 인맥과 노하우를 연결시켜준다는 ‘레디 포 링크(Ready for Link)’의 의미를 갖는 브랜드다.

​레딩크를 통해 멘토뿐만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료나 창업자들을 만날 수 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다.

엘솔컴퍼니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서는 멘토 Q&A와 멘토 칼럼, 레딩크 톡톡(Talk Talk)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서비스에서는 명사특강 및 자문단과의 인맥 네트워킹, 기업 방문, 성공 창업자와의 티타임 등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엘솔컴퍼니는 IT에서부터 브랜드 전략, 빅데이터 처리, 세무·법무서비스 등 약 20명의 멘토를 확보했다.

구성섭 멘토의 경우 스타트업의 첫 단계인 사업 타당성 분석 전문가다.

​구성섭 멘토는 삼일회계법인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기업의 회계감사, 사업 타당성 분석, 기업 가치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한결세무회계 대표로 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마케팅전략 멘토로 제일기획 브랜드 팀장과 넷밸류코리아(NetValue Korea) 한국지사장을 거쳐 현재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로 있는 황부영 멘토가 담당한다.

이밖에 소비자 심리 및 브랜딩 전략 분야 전문가로는 김지헌 교수, ​구글애널리틱스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김선영 데이터리셔스 대표, 스타트업의 경영·투자 분야에서는 천태철 대표 등 분야별 멘토가 각종 난항을 겪고 있는 멘티들을 기다리고 있다.

엘솔컴퍼니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각종 문제에 직면할 때 이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회사의 핵심 역량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멘토를 추가로 확보하고 서비스의 내용도 더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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