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고객만족도 조사 사무용 복합기 부문 1위 선정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후지제록스가 ‘2017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사무용 복합기(복사기) 부문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KCSI 조사에 사무용 복합기(복사기) 부문이 신설된 2001년 이래 17년 연속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전반적 만족도’와 상세 ‘요소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비자들의 구체적인 평가를 반영하는 요소만족도의 항목 중 선명한 복사, 조작의 편리성, A/S(사후서비스) 만족, 유지 관리비의 적절성, 기업에 대한 신뢰도 등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기업철학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객의 경영과제 해결을 지원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영업 및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해온 것이 17년 연속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직접영업 및 서비스 전문인력을 구축하고, 고객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상담 센터 운영 및 PC원격제어 기술 상담 등을 통해 발 빠른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으로 사전에 기기의 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리모트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미야모토 토오루 대표이사 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는 KCSI 조사에서 업계 최초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