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변색렌즈·누진다초점렌즈 10만원대 제품 출시

<사진=케미렌즈>
<사진=케미렌즈>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안경렌즈전문업체 케미렌즈가 성능은 뛰어나면서 가격은 저렴한 안경렌즈 제품을 선보이며 고급 안경렌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케미렌즈는 자외선(UVA) 및 청색광 차단, 누진다초점, 초경량렌즈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가격은 10만원대로 낮춘 변색렌즈와 누진다초점렌즈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21일 밝혔다.

케미렌즈가 공급하는 ‘케미 매직폼’ 누진렌즈는 10만원 초반대다. 수입누진렌즈의 가격대가 20만원에서 많게는 6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 부담을 확 낮췄다. 이 제품은 누진렌즈 착용시 나타날 수 있는 울렁거리는 증상을 줄였고, 자외선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차단한다.

케미렌즈의 변색렌즈 ‘케미 포토블루’는 자외선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완벽 차단하는 ‘케미 퍼펙트 UV’ 기능과 청색광(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안경렌즈의 주변부까지 맑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고, 두께가 얇은 초경량 렌즈 ‘케미 디프리 1.74 양면비구면 안경렌즈’를 작년 말부터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시력이 많이 나쁜 사람들이 착용하는 높은 굴절률의 1.74 렌즈로, 동일한 굴절률의 수입 렌즈에 비해 세트당 10만~20만원이 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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