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프레시웨이>
<사진=CJ프레시웨이>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식품안전센터에서 PB(자체 상표 브랜드)를 제조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미생물 분석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해당 교육은 식품안전을 위한 분석 장비는 갖추고 있지만 실제 운영능력이 미흡한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 신설된 심화 과정은 기초 분석교육을 이미 이수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내용도 한 단계 전문화됐다는 설명이다.

제조 식품 유형에 따라 병원성 미생물 또는 일반 미생물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습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교육일정은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0차에 걸쳐 진행되며, 30개 이상의 협력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화학 분석교육은 협력사의 요청이 있거나 필요할 경우, 맞춤형 교육, 방문 교육으로 상시 운영된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식자재 유통 기업으로 식품위생안전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협력사 스스로 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CJ프레시웨이만의 공유가치창출 활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이 같은 식품안전 기술교육을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3년간 참여한 협력사만 해도 150곳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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