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HSBC생명은 지난 19일 'CNN the biz' 강남점에서 외환은행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HIP(Hana Insurance Plaza)채널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HIP채널은 하나금융그룹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보험 개인대리점 사업자를 모집하는 영업채널로 지난해 7월 오픈했다.


하나HSBC생명은 지난 19일 강남 ‘CNN the biz’에서 외환은행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보험 개인대리점 영업채널인 HIP(Hana Insurance Plaza) 채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HIP는 보험사 중 하나HSBC생명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영업채널로, 하나금융그룹의 퇴직자들만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모집한다. 현재 지점장 출신을 포함해 30여명의 하나은행 출신 퇴직자들이 HIP채널의 개인사업자로 등록하고 활동 중이며, 외환은행이 하나금융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HIP 사업자 모집 대상이 외환은행 퇴직자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 날 설명회에는 40명의 외환은행 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하나HSBC생명은 참석자 중 HIP 개인사업자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면접을 통해 최종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7월 만들어진 HIP채널은 평생 금융기관에서 종사한 금융고급인재를 사업자로 등록함으로써 정도 영업과 완전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영업조직이다.
 
김태오 대표는 “외환은행 출신의 고급인재 영입으로 HIP채널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성과 연륜을 겸비한 HIP채널 사업자들이 은행PB처럼 포괄적인 금융컨설팅을 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HIP채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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