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도산동 ‘드림잡스쿨’ 3층에 위치한 티웨이항공관. <사진=티웨이항공>
광주 광산구 도산동 ‘드림잡스쿨’ 3층에 위치한 티웨이항공관.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웨이항공이 객실승무원의 꿈을 가진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티웨이항공은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 있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시설인 ‘드림잡스쿨’과 지난 4일 제휴를 맺고 객실승무원의 꿈을 키워 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잡스쿨 3층에 위치한 티웨이항공관에서는 항공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와 기내안전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또 기내방송과 식·음료 서비스 등에 대한 체험을 통해 항공사 업무에 대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광주-제주 노선 취항을 기념해 광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 교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비상 탈출 방법과 기내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던 당시 행사는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티웨이항공은 전했다.

이 밖에도 티웨이항공은 각 지역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티웨이항공의 열기구 팀이 직접 방문해 열기구 비행을 체험하거나 모형 열기구를 만들고 꿈을 적어 날려 보내는 ‘우리 학교로 와 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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