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와 바자회 행사, 매장관리 봉사활동을 37회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이나 직업을 갖기 힘든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물품을 기증받아 이를 재판매하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재활을 위해 쓰인다.

신한생명은 정기적으로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송파점에서 매장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 봉사자들은 휴일에 굿윌스토어 매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기증품을 수선하고 매장 청소와 창고 정리 등 일일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까지 200여명의 직원들이 매장관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는 ‘창립기념 따뜻한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으며 임직원 690여명이 총 8천900점의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기증했다.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장애인 재활기금으로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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