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중장년층의 유병력자에게도 사망보장은 물론 암, 급성심근경색, 뇌출혈의 3대 질병을 보장하는 ‘간편하게 생활보장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간편 고지 기능을 더해 세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계약이 성립돼 고혈압, 당뇨 등 유병자들의 보험 가입이 쉬워졌다. 

최근 3개월 동안 의사가 재진단이나 검사 소견이 없거나 2년 안에 입원 또는 수술한 기록이 없고 5년 안에 암으로 진단이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계약 후 15년이 지나면 5년 단위로 보험료가 갱신된다. 

최초계약 기간 15년은 최대 10년인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가장 긴 수치로 보험료 인상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4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기존 미래에셋생명 유병자보험 상품보다 가입 나이를 낮췄다. 

만기환급형 기능도 장점이다. 주계약 만기환급형 선택 시 최초계약 만기 시점에 생존하면 100만원을 지급해 보험료 인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만기 연령도 90세로 높였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과거 질병 경험이 있는 고객은 보험 계약 의지는 높지만 가입 문턱도 높다.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보장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몸은 아프지만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자녀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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