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부화재>
<사진=동부화재>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동부화재는 특허청으로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증권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받은 스마트폰 보험증권은 보험계약 체결 즉시 스마트폰으로 전달이 가능하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보관해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입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4월 18일부터 신채널과 사이버마케팅(CM) 상품에 대해 스마트폰 보험증권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같은 해 6월 15일부터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전 상품에 대해서 고객의 요청이 있는 경우 스마트폰으로 보험 증권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보험증권을 신청한 고객은 카카오 알림톡이나 LMS 안내문을 수신해 보험증권 발급 URL을 터치하고 생년월일 6자리로 본인 인증을 받은 후 보험증권과 보험약관을 전송 받아 내용을 조회해볼 수 있다. 

전송 받은 보험증권은 스마트폰에 있는 파일 보관함(아이폰의 경우 iBooks)에서 언제든지 조회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보험증권 조회화면에서 보험약관 확인 및 동부화재 상담센터 전화연결이 가능하며 고객용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해 보험사고 접수, 계속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도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