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15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NH농협생명은 15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복 NH농협생명 사장과 직원 30여명은 10kg박스 170여개 수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청소년에게 기부했다.

추가로 김장김치 150박스를 구매하여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김포지역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사할린 동포에게도 전달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봉사를 통한 사랑나눔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에게도 가슴 벅찬 행복을 주는 두 배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NH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땀 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NH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꾸준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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